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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글의 상세내용
제목 세종 힐링 명소 천년 고찰 비암사
등록일 2019-06-23 23:30:47.0 조회 242
태그 [여행] [감동사진] [역사] [비암사]





세종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절집은 어디일까요?







천년에 이르는 느티나무가 있는 이곳 세종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에 자리한 비암사입니다.







절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나 편안한 고요를 선사하는데
그런 고요와 더불어 역사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비암사[碑巖寺]는 2,000여 년 전 삼한시대의 절이라고도 하고,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설도 있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절이라
최소한 천년을 넘게 이어온 사찰로 백제의 마지막 종묘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랍니다.


1,400년여 전 백제가 막을 내릴 시기에
백제 유민들이 계유년 [673년]에 석불비상[石佛碑像] 등을 짓고
백제 대왕과 백제 부흥 운동군의 영혼을 달래는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따라
비암사에서는 매년 4월 15일 백제대제를 지내고 있답니다.







비암사에는 여느 절처럼 일주문도, 사천왕문도 없는데
대신 비암사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흉년에는 잎이 밑에서부터 위로 피어오르고,
풍년에는 위에서 아래로 피어내린다는 수령 1,000년에 가까워지는 느티나무가 모든 것을 대신하듯
절집 마당을 굽어보고 있는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나무의 높이가 15m, 나무 둘레는 7.5m에 달하는 큰 나무로
그 넉넉한 품을 보면 느티나무의 위용을 절로 느낄 수 있답니다.







천년고찰 비암사 극락보전 앞마당에는 고려초 제작된 것으로 추측하는,
1985년 7월 19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되고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는데 

높이 3m 가량인 삼층석탑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단부는 높아지고 커진 반면에 탑신부를 좁고 길게 만들어 안정감이 다소 결여되었다고 평가받지만,

비교적 통일신라 후반의 석탑 조성 수법을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탑으로
기단부는 여러 개의 판석[板石]을 사용하여 만들어졌고
탑신부의 탑신[塔身]과 옥개[屋蓋]는 떨어져 상륜부[相輪部]는 노반[露盤]만 남고 모두 없어졌으나
1982년, 없어진 기단부[基壇部] 부재 일부를 보완하였다고 합니다.


삼층석탑의 울타리가 원래는 철제로 되어 있었으나 

2017년 경 돌 울타리로 바뀐 것 같은데 돌의 색상이 아직은 많이 다르죠?







비암사에는 왼쪽으로부터 범종각, 오관료[五觀寮]와 향적당[香積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요사채, 명부전, 대웅전, 산신각, 극락보전, 삼층석탑, 1996년에 조성된
스님들의 선방[禪房]으로 사용되고 있는 설선당[說禪堂], 느티나무가 이어져 있습니다.







천년고찰 비암사 극락보전은 현재 비암사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으로
1974년에 보수, 1995~96년에는 전면 해체보수가 이루어진 조선시대 후기의 다포계 불전으로
자연석을 기단으로 사용하고 배흘림 기둥으로 지어 운치를 더하는 모습인데
1978년 12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9호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세종시 승격에 따라 해제되어
같은 해 세종특별자치시 시도유형문화재 제1호로 재지정되었답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있는 극락보전의 처마와 대웅전의 처마 사이로 들어서면
비암사에서 제일 높은 전각인 산신각이 나옵니다.











절에 가면 대부분 경내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신각은
우리나라 토속 신앙 중 하나인 토템과 샤머니즘에서 산신을 빌어 모시는 곳으로
불교가 유입되면서 민중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세운 전각인데
비암사 산신각에는 위와 같이 산신과 호랑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극락보전 좌측에 위치한 대웅전[大雄殿]은 전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진 불전 형식의 전형적인 건물로
평면은 내부에 기둥을 세우지 않은 통간[通間]으로 구성하였고,
불단을 후면 벽까지 완전히 후퇴시켜 불단 앞의 예불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배치입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부처와 좌우에 협시불이 모셔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른쪽이 관세음보살, 왼쪽은 지장보살입니다.












명부전의 명부[冥府]란 염마왕이 다스리는 유명계 또는 명토[冥土]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명부전은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 이의 넋을 인도하여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전각으로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신 곳이므로 지장전이라고도 하며,
지옥의 심판관 시왕을 모시 곳이므로 시왕전[十王殿],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전각이므로 쌍세전[雙世殿]이라고도 불리는 불전입니다.







극락보전 앞마당 북쪽 끝에는 1995년에서 1996년에 걸쳐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요사채가 위치하고 있는데
스님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오관료(五觀寮)와 향적당(香積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모두 9개의 주련이 있습니다.







서쪽 끝 축대 위에 1996년의 중창불사 때 지어진 범종각[梵鐘閣]이 있는데
범[梵]이란 우주의 근본 원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범종은 이런 우주의 소리를 전하는 수단으로 이 소리를 듣고 중생이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의미인데
범종 외에 운판도 함께 있지만 다른 사찰의 범종각과는 달리 목어가 없답니다.







아침저녁마다 울리는 범종의 장엄한 소리는
중생을 착한 길로 인도하여 해탈의 길로 승화시키고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고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랍니다..








비암사의 왼쪽 범종각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화장실과 주차장이 나오고 그 아래로 조금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개울 건너 부도탑 2기가 감춰지듯 놓여 있답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금성산의 금이성과 연결되는 힐링의 산책로랍니다.







'아니 오신 듯 다녀 가소서'


비암사 느티나무 맞은편에 담장 아래 있는 글귀로 
우리네 삶 속에서 오고 감이 인과 연으로 엮이듯 얽혀 있는데
아니 온 듯 다녀 가라 함은 큰 가르침 같습니다.


윤회로 이어지는 것이나
변하면서 변하지 않은 듯 이어지는 자연이나 모두가 다 같은 것일 터...


자연 속에서 청정함을 잃지 않고 찾는 이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
비암사는 세종시 여행지로 힐링의 명소로 추천합니다.


^^




글/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기자단 [제7기] [조현화]
전자메일 : mhd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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