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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몸과 마음을 동시에 케어해 주는 세종시 연동면 예양마을 오감테라피 '자연치유상담센터'
등록일 2019-06-02 06:31:55.0 조회 200
태그 [ 치유농업] [연동면 예양마을] [자연치유] [ 농촌재생] [치유상담] [ 오감테라피] [농촌체험] [피부미용]



세종시 연동면 예양마을에는 봄이면 유채꽃이 황금물결로 만들고,


가을이면 각양각색의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춤추는 아름다운 미호천 둔치가 있는 곳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너른 하천 부지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 꽃이 피면 축제를 열곤 합니다.




그런데 육군 장교로 퇴역한 분이 이곳 예양마을에 귀농한 후


‘자연치유상담센터’를 열어 시민들의 정신과 육체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예양마을은 행복도시에서 오송역에 이르는


BRT 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지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내리로 들어가는 초입에 예양1리가 아미산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전형적인 농촌 마을을 형성하고 있군요.




   


예양1리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사계절이 있는 자연치유의 집’이라는


아름다운 간판이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담한 정자에 의자들이 놓여 있어서 이곳이 바로 심신을 케어해 주는


휴식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전원주택처럼 보이는 건물을 지나니 개천에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밀짚모자를 쓰고 뭔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일을 방해하는 불청객을 반가이 맞아주더니 사모님이 차를 내오셨습니다.


참 잘 어울리는 부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음을 둥둥 띄운 시원한 인삼꽃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인삼 꽃에는 사포닌 성분이 뿌리 이상으로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는군요.


세종시 장군면에서 대를 이어 인삼꽃차를 만드는 분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입하여 즐겨 들면서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하네요.





 


이분이 바로 자칭 농촌재생활동가인 권오열 상담학 박사입니다.


군에서 국방부 정책 기획 업무를 담당하였고,


육군리더십센터에서 상담교수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고


4년간 착실히 제2의 인생 설계를 하였다고 합니다.


귀농을 결심한 권오열씨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과 치유농업사 자격 등


각종 상담관련 자격증을 획득하고 2016년 8월에 이곳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농촌의 환경은 매우 열악하였습니다.


한글을 모르시는 분들을 모아 문해교육을 하고 독거노인 19분들에게


문풍지를 만들어 주고 보일러를 놓아주기도 하면서 정을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할머니들이 팥을 재배하여 수확하면 조치원 장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팔아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전통음식 전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였습니다.


할머니들이 팥을 팔러가는 대신에 이곳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팥죽을 만들어 먹는 체험을 하게하고,


두부와 동동주, 식혜를 만들어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게 하였습니다.


연동면에서 이 소식을 듣고 강사료를 지급해 주는 등 적극 도움을 주었다 합니다.





 


이 분이 동반자 복미경 박사입니다.


피부미용 전문가답게 맨얼굴인데도 빛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피부미용 우수기술인1호인 복미경 교수는


대학교에 출강하면서 함께 자연치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권오열씨는 개천 옆에 쌓여 있는 모래더미에서 고운 모래를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어린이 모래놀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엄마를 따라 온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유아교육전문가와 함께 모래 놀이를 하고


개천에 사는 물고기 등을 관찰하면서


어릴 때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고운 심성을 키워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이곳 자연치유상담센터 옆으로 흐르는 개울은 금강과 미호천을 이어주면서


농수로 역할을 하는데 개울을 따라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변 꽃밭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전통 그릇인 구절판의 모양을 본따 만들어 9가지 형형색색의 꽃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태극 모양의 꽃밭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역시 국방부 정책 기획 업무 담당자답게 반듯하게 정돈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소도 재배하는 데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닐 대신 짚 멀칭을 하고 있었지요.


멀칭이란 잡초를 방지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농작물 주변을 덮는 것을 말합니다.





 


작은 동물원도 있군요. 삽살개와 풍산개가 반가이 맞이해 줍니다.





 


닭과 토끼가 함께 사는 공간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직접 먹이도 주면서 동물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치유의 집 뒤뜰에는 도라지를 비롯한 각종 작물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도시민들이 이곳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서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이른 바 치유농업을 실천하는 현장입니다.





 


정말 빈 공간을 찾을 수가 없네요. 허브 식물, 다육이 등이 집주변 곳곳에 자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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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과수원에는 매실이 주렁주렁 열리고 사이사이에는 딸기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사각 화분에는 상추와 고추 등 각종 채소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지요.





 


‘자연치유의 집’ 모습입니다. 건물도 아름답지만 주변 경관이 정말 좋군요.


이곳에 머무르기만 해도 저절로 병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 벽에는 ‘자연치유상담센터’와 ‘세종브릿지공동체’라는 현판이 함께 걸려 있네요.


‘세종브릿지공동체’는 신도심과 농촌 지역민들과의 간극을 좁혀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하는 다리를 놓아 협력 상생하기 위하여 만든 시민단체라고 합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상담 데스크에는 허브 식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도시와 농촌 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심리 상담을 하며,

청소년 진로 교육과 부모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피부미용 전문가인 복미경 교수가 아로마 향기를 이용한 발마사지와

미용 치료를 하여 육체적 긴장을 해소해 줍니다.

그리고, 텃밭에서 꽃과 채소를 가꾸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면서 자연과 호흡합니다.

권오열 박사는 이 과정을 오감테라피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모든 감각을 원활하게 하여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되찾게 하는 것이지요.




  

  

자칭 농촌재생 전문가라고 부르는 권오열씨는 꿈이 원대합니다.

연동면은 조롱박처럼 생긴 세종시의 허리에 위치하여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 곳이라고 역설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도시민들이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과 예로 행복해지는 농촌 힐링마을 예양1리’ 사업 계획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서 입구에 소공원을 만들고,

개울을 따라 데크길을 조성하며, 빈 창고를 개조하여 다목적 교육관과 카페, 플리마켓 공간을 만들고

마을 뒷산인 아미산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도시보다 더 편리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것이지요.

이를 통하여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히고 농촌으로의 유입을 늘려

도농이 상생하는 진정한 도농복합 세종시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꾸고 있더군요.




 

  

예양마을을 돌아 보았습니다.

마을회관에는 여느 마을이나 다름없이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예양1리에는 85가구에 모두 17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양1리는 골목 곳곳에서 넝쿨장미를 비롯한 꽃들이 반겨주는

참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미산 기슭에서 마을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기종기 모여 있는 주택 사이로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커다란 미곡처리장이 마을 앞에 자리하고 있네요.

멀리 계룡산 줄기도 보입니다.



 

   

예양리에는 스마트팜농장인 두레농업타운도 있네요.

두레농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농장이라고 합니다.

농작물 재배가 완전 자동 시스템으로 관리된다고 하네요.


세종시 5생활권은 정부에서 스마트시티로 지정하였지요.

그래서 5생활권과 바로 이웃인 연동면은 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레농업타운은 선도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농장 내 온도와 습도 등을 모니터링하여,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ICT융복합 시설을 도입하여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권오열 박사가 꿈꾸는 예양리 마을가꾸기 사업이 완성되면

도시민들이 부러워하는 편리하고 쾌적한 농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힘으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하네요.

2019년 6월 6일에는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세종 치유농·도시농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6월 중순에는 치유농업 체험농장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도시농업관리사, 치유농업사 등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세종시민 2030세대 치유농업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상담과 자연치유, 피부미용, 치유농업 등

오감테라피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연동면 예양리에 있는

‘자연치유상담센터’를 찾아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치유상담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예양길 3-8


010-5072-9482


세종브릿지공동체 대표


센터장 : 권오열 상담학 박사





글/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기자단 [제7기] [김기섭]
전자메일 : dri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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