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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글의 상세내용
제목 오봉산에서 아카시아 향기에 푹 빠지다
등록일 2019-05-21 21:02:06.0 조회 187
태그 [여행] [유용한정보] [오봉산맨발등산로] [ 오봉산 아카시아꽃] [ 오봉산 야생화]

오봉산은 오랜 세월(옛 연기군 시절부터)을 세종시를 지켜온 명산입니다.


해발 262m인 오봉산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거리는 3km이며


시간은 약 40분,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 전체가 황토 흙이라 등산길도 황톳길이며 그래서 맨발로


등산하기 좋아 맨발 등산길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봉산 입구의 모습입니다.









자전거 통행금지, 애완동물 동반 자제, 취사금지...

서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질서를 지켜야 하겠지요?









초입의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어린이집 아이들의 자연학습장 겸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여기저기에는 아이들이 만들어 달아 놓은

새집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에게 참 좋은 자연학습장이지요.









숲 체험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과 손 잡고

숲속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오봉산 등산로는 능선길이지만 마치 계곡길처럼 숲이 우거져

숲 속에 들어가면 햍볕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여서

여름철에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등산길을 들어선 지 얼마 못가 가파른 계단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125계단... 시작부터 호흡을 가쁘게 만듭니다.





오봉산 등산길에는 잡목도 있지만 소나무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렇게 멋진 형태의 소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소나무 숲길을 어느 부부가 나란히 손잡고 걷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평일은 산객들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맑고 아름다운 새소리까지 곁들여 무아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요녀석 이쁘게 사진찍어 준다고 해도 한사코 도망을 가네요.

이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요녀석과 한참을 숨바꼭질 했답니다.




어라? 늬들 백주 대낮에 길가에서 대체 뭐하는겨?

종족번식의 본능인가 봅니다.




어디선가 달콤한 향기가 날아와 후각을 자극합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아카시아 꽃이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군요.




아카시아 행기는 여느 꽃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향기롭고 달콤합니다.




5월의 오봉산 맨발 등산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75개인 이 계단을 올라서면 지금까지 1.7Km를 걸은 셈입니다. 

정상까지는 1.3Km 남았구요.

안내판에는 여기까지 약 137Kcal의 열량이 소모되었고

건강수명이 1시간 연장되었다고 씌어 있네요.





여기는 아카시아 군락지입니다. 등산길 주위는 물론 숲속까지

아카시아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꽃잎이 떨어져 길바닥이 온통 하얗습니다.

산객이 꽃길을 걷습니다.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숲길을 걷다 보면 하늘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숲이 울창합니다.

하늘이 열리고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볼 수가 있네요.




5월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연초록 숲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정상 부근 정자에 도착합니다.

계속된 미세먼지로 파란하늘을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정성스럽게 돌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저도 돌 한 개를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오봉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깔딱고개인 계단,

계단의 수는 총 108개,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108번뇌와 숫자가 일치하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의도적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드디어 해발 262m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가시거리가 기네요.

멀리 운주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 답게 오봉산 등산길 주위에는

아카시아 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산객을 반겨줍니다.





고들빼기도 깜찍하고 노란 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얀 찔레꽃도 아카시아에 뒤질세라 그윽한 향기로 산객을 유혹합니다.




산딸나무에 하얀 꽃들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산딸나무꽃 한 송이를 클로즈업해봅니다.




애기똥풀꽃 아래에 연두색 작은 거미가 눈이 시리도록 예쁘게 보입니다.




개옻나무꽃입니다.




국수나무꽃인데 어디가 국수를 닮았는지...




엉겅퀴도 곧 보라색 어여쁜 꽃을 피울 태세입니다.




때죽나무꽃은 무두 아래를 행해 대롱대롱 매달려 있군요.




큰낭아초꽃인데 잎이나 꽃이 마치 싸리와 비슷합니다.




넌 누구니?




꽃이 지면 열매가 맺는 것이 자연의 섭리...

벚꽃이 진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지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망개나무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어린 시절 저 망개 열매를 따서 실에 꿰어

목걸이를 만들었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오디도 븕은 빛이 돌기 시작하네요,

저 붉은 빛이 검은 색으로 변해야 익는 거지요.





개복숭아도 열매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산에서 자라는 개복숭아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약이된다고 하여 인기가 높더라구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자 아카시아의 계절,

여기저기서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날아듭니다.

신록의 싱그러움이 넘치는 숲속에서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를 맏으며

자연과 더불어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으시다면 오봉산으로 가보세요.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을 가슴 가득 안고 돌아오실 수 있을 겁니다.




글/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기자단 [제7기] [이송희]
전자메일 : shre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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