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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 글의 상세내용
제목 비 내린 호수공원의 은밀한 아름다움
등록일 2019-05-04 23:51:16.0 조회 384
태그 [힐링] [비 내리는 날] [호수공원] [느리게 산책]


 

『 밤새 소리 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여린 연둣빛 잎새마다 빗방울이 달렸습니다.

비 내린 호수 공원을 찾았습니다.


 쏟아지는 비가 아니었기에,

느리게 혼자 걷는 산책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 하늘에 있는 약간의 구름도 좋았고 

타닥. 타닥.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 소리도 좋았습니다.

고요함을 좋아하신다면,

호수공원 그네 의자를 찾아보시길요.

추천 하고픈 장소입니다.

흔들흔들 그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비가 내리면 앉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만...







 

▲ 많은 행사로 바쁜 호수공원이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오롯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비 내린 호수공원의 고요함이 참 좋습니다.








▲ 어느사이 

훌쩍 키가 커버린 부들에

 비가 내려 앉았습니다.







 


 

▲ 단풍나무 꽃에도 이렇게 비가 내렸습니다.

관심을 가지면

미처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 복자기 나무에도 비는 내렸고,

올챙이를 닮은 씨앗이 비를 반기는 듯 했습니다.






  


 

▲  잠시 동안 많이 떨어지는 빗 방울에

사진이 더 예뻐졌습니다.

어린 연두빛과 빗방울의 어울림이 좋았습니다.






 

▲ 활짝 핀 꽃들도 예쁘지만,

비가 내린 꽃들은 더 아름답습니다.





 


 

눈길을 주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은밀한 아름다움이기도 합니다.







▲ 느리게 걸어가며

고요히 바라보면 견할 수 있는

비 내린 땅 위의 아름다움입니다.










▲  지나가던 발길을 붙잡던 보랏빛 향기도

빗방울과 노느라 할 일을 멈추었고,






 

▲  또 그렇게 비와 노느라 여미고 있는 

하얀 꽃잎의 아름다움도 참 은밀했습니다.







 

▲ 눈을 붙잡고 발을 붙잡는 빗방울들이

촉촉하게 비 내리는 날의 매력이겠습니다.







 

▲ 참나무의 수꽃을 보셨나요.

도토리묵은 알고 있겠지만,

꽃까지 마음 쓸 여유는 미처 없으셨지요..

호수 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노랗게 예쁜 애기똥풀 꽃에도 비는 내렸고,






 


▲ 진한 분홍색의 박태기나무 꽃에도

비는 내렸습니다.






 

▲ 눈이 부시게 하얀  봄맞이꽃에도

어김없이 비는 내렸습니다.

하얀 꽃에 달린 빗방울은 또 얼마나 예쁜지요.







▲ 장남정 숲에 피어 있는 노란 겹황매화와







▲  분홍 철쭉도

비와 함께라서 더 예뻤습니다. 







 

▲ 보석처럼 빛나는 빗방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하지 못해서

몹시 아쉬운 마음입니다..








 

▲​ 그리고,

느린 관심이 찾아낸 붉은 머리 오목눈이의 집입니다.

화살나무가 우거진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집이기도 합니다.








 

▲  작은 봄꽃 중에서

하늘색 또는 파란색의 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대표로 아주 작은 꽃인 꽃마리가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무리로 피어 있지 않으면

미처 알아차리기도 어렵습니다.

발아래 세상의 아름다움은 참으로 작아서

관심을 주는 사람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바라보아야겠습니다.





 


▲ 분홍 버드나무 보셨는지요.
삼색 버드나무가 참 예쁜 호수 공원입니다.

호수 공원에 가시면 삼색 버드나무를 꼭 찾아보세요.

하루가 다르게 색이 더 예뻐지고 있으니까요.






 

▲ 밤의 야경만 멋진 호수 공원이 아닙니다.

그늘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낮은 낮대로 아름답고

밤은 밤대로 아름답습니다.

비 내려 고요한 호수 공원도

빠질 수 없는 아름다움 중 하나입니다







​▲  빗방울이 잦아들고,

언덕 위에 홀로 자리 한 그녀의 뒷모습에 끌려

허락 없이 셔터를 눌러 버렸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한 폭의 그림이 되어 버린 이유도

비 내린 호수 공원의 은밀한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비의 명상

                                     -서 정 주-


하늘은 가난한 자들의 꿈으로

잔뜩 흐린 우리들의 하늘은


나무가 비에 젖는 줄도 모르고


해서 쓸쓸한 인생을

한 줌의 언어로 남기기에는 우울하다.


빈 웃음으로 사라지는 것들을

가슴으로 지키고 있는

미처 깨닫지 못하던 나의 삶


빗속에

홀로 선 나무만큼도 자유롭지 못한

꿈이 가난한 우리들에게

비는 그냥 비일 뿐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는

연약한 빛을 따라 나는

나무가 되지도 못하고





글/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기자단 [제7기] [김미령]
전자메일 : sanha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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